내가 일했던 미니스톱 편의점 사장님의 동생 분은 이상하게 몸 이곳저곳이 아픈 분이셨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 판막과 관련된 질병을 앓아, 어렸을 때 수술을 했었다고 한다.

이 분의 특징은 이러했다.
몸 이곳저곳이 다양한 이유로 아프다.
병원에 가보았다.
의사가 무슨 병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일단 받을 수 있는 치료는 받는데
병이 재발된다.
내가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깨우친 바로,
사람이 병에 걸리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죄'다.
그가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좋고
이런 것도 분명 중요하다.
그렇지만 사람에게는 '죄'라는 변수가 있다.
그리고 '죄'를 통해 흙에 파고드는 '귀신'이 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몸에 귀신이 파고든다.
사람의 몸은 흙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세기 3:19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창세기에서 '뱀'에게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창세기 3:14
하셨다.
이 뱀이라는 표현이 곧 귀신에게 적용된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모든 죄를 사함 받았지만,
날마다, 알게 모르게 죄를 짓는다.
요컨대,
죄가 있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이 감옥에 있었다고 하자.

그런데 나라에서 이 사람이 진정으로 돌이키고 합당한 대가를 치르면 몇 번이든지 감옥에서 나올 수 있도록 법을 바꾸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진정으로 돌이켜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살다 보니 다시 죄를 지었다. 그래서 다시 감옥에 들어갔다.
그 사람은 얼마든지 다시 진정으로 뉘우치면 감옥에서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죄를 인정하지도 않고, 뉘우치지도 않고, 대가를 치루지도 않으면 감옥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이와 같다.
죄를 지으면 그 죄를 바로바로 회개해야 하는데,
이 회개는 진정으로 마음을 찢는 애통함과, 눈물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회개에 대한 행함(대가)도 따라야 한다.

훔친 돈은 원금에 이자까지 붙여서 충분히 갚아주어야 한다.
남의 마음을 상처 주고 아프게 한 것들에 대해서 그 사람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어야 한다.
그리고 나를 아프게 한 사람들에 대해서 나도 용서해야 한다.
또, 진정으로 뉘우쳤다면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도리어 영혼을 살리는 그런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회개는 입으로만 잘못했어요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알게 모르게 죄를 짓다가 보면 몸에 질병을 잃으키는 귀신들이 찾아온다.
질병만이 아니라, 가난이나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귀신들이 찾아온다.
죄의 종류에 따라서, 육체의 성욕을 강하게 만들어 범죄를 일으키는 귀신들도 찾아온다.
그래서 같은 죄를 더 많이 짓게 만든다.
다른 죄까지도 짓게 만든다.(예를 들어 도둑질하다 걸려서 안 들키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든지)
그러면 또 그 죄가 더 큰 문제를 만든다.
그렇게 계속 가다 보면 그 사람의 삶이 더욱더 망가진다.
몸도, 마음도, 삶도, 가정환경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이것저것 다 병들게 된다.
그리고 끝내는 지옥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
내가 만났던 이 편의점 사장님 동생 분은,
본인이라기보다는 조상들, 그리고 부모님의 죄악으로 인해 많은 질병을 겪었다.
조상이 제사를 지내면 자손 3~4대가 저주를 받는다.

죄악으로 인해 조상들에게 들러붙어 문제를 잃으키던 귀신들이
다음 세대로 내려오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질병을 유발하는 귀신이 내려와 같은 질병이 내려온다거나,
익사 등의 특정 죽음을 몰고 다니는 귀신이 내려와 같은 유형의 죽음이 내려온다거나,
가족문제도 마찬가지다. 찢어 분열시키는 귀신이 내려와 매일 싸우고 이혼하고 다투고..
그렇게 같은 유형의 가족 문제(이혼, 가정폭력 등)가 내려오는 것 등이다.
이 동생 분은 그중 몸이 맥없이 아팠다.
여기가 아팠다가 저기가 아팠다가..
병원에 가보면 의사는
...
...?
????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그냥 본인이 아는 선에서만 처방해 주고 끝.
병이 또 재발되고 재발되고.
이 동생 분이 나와 함께 기도하여 방언을 받고 기도를 하는데
그 속에 있는 귀신이 드러났다.
그래서 귀신이 이 동생 분의 입을 통해서 이런저런 말들을 하기도 하고,
그런 분이셨다.
하루는 동생 분의 어머니인 할머니 사장님에게
딸이 남편(할아버지)과 병원에 간다.
귀 쪽에 무슨 구멍이 뚫렸는데,
여기에 고름이 막 차고 그런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여기를 수술을 해야 하는데,
고름을 빼고 또 빼서 충분히 고름을 빼면 그다음에 수술을 해야 한다
고 했다.
그래서 병원에 일단 고름을 빼러 간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그날 동생 분을 만나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하였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6:17~18
기도를 해주는데, 내 손을 통해서
주님이 능력을 이 동생 분에게 흘려보내시는 것을 느꼈다.
뭐라고 더 잘 표현하지 못하겠다.
이 동생 분은 참 순수한 분이다.
그래서 전하는 말들을 그대로 믿고,
또 함께 그렇게 믿고 기도했다.
그래서 그런지 예수님께서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신 모양이다.
나중에 들은 내용이 이렇다.
그날 병원에 방문하여 고름을 빼러 갔더니
의사가 갑자기,
다 나았다
이제 병원에 안 와도 된다
라고 했다
고 할머니 사장님에게 내가 들었다.
원래는 그날 고름을 빼러 간 것이었고,
고름을 더 빼서 이제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수술을 하려고 했던 차였는데,
갑자기 의사가 다 나았다고 병원에 이제 오지 말라고 한단다.
나중에 아프게 되거나 하면 오라고 했단다.
주님의 이적은 이런 별 볼 일 없고 작은 나를 통해서도 나타나는 모양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아멘.
나는 요즘 기도할 때 이렇게 믿고 기도한다.
"내가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대로 응답하신다."
만약 응답이 안 되는 것 같거나,
안 되었으면 이렇게 생각한다.
"주님이 아직 응답하지 않으신 것뿐이다." 또는 "내가 뭔가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못하도록 잘못한 부분은 없는가?"
때로는 응답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깨달음을 기도한다.
그러다 보면 어떻게 된 것인지 깨달음이 온다.
그리고 항상 기도할 때 이런 기도도 한다.
"성령님 내 기도가 응답받는 기도되기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내가 제대로 기도하고 있는지 나는 다 알지 못한다.
그러니 잘 기도하도록 하나님께 자주 기도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죄'
라는 것.
그리고 이 '죄'를 회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의 병고침의 역사(신유의 역사)는 작은 사람에게도 일어난다는 것.
(여러분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
다만 기도의 응답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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