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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예수님)/개인 영적 체험 간증

기독교 예수님 간증, "성령의 통치하심을 구하라."

오늘의 기독교 간증, 예수님 간증은 이렇다.

어느 날, 매일 있는 저녁 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교회에서 나온 지 대략 5분 정도 되었을 때였다.

 

건널목을 통해 건너편으로 건너서 자전거에 올라타 길을 갔다.

(가끔 비가 많이 오면 잠기는 이 건널목)

한 1분 정도 갔을까, 기도를 하며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그날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한, 그런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마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첫사랑'의 시절이라는 때가 있는데 마치 그런 느낌이었다.

뭐라고 기도해야 할지, 그러나 알지 못했다. 

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 마음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게 들려오는 음성,

"성령의 통치하심을 구하라"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아프리카 선교사님 간증을 참고하자면 자신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소리가 없는데 소리가 들리게' 들린다고 하셨다.

내게 들렸던 그 음성도 그러했다.

(아, 물론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서는, 미혹하는 귀신의 음성, 내 마음에서 지어내 져서 나오는 음성 등 헷갈리는 음성들이 많으므로 주의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음성을 듣고 나는 곧바로 성령의 통치하심을 좀 구했다.

그러고는,

'와.. 이게 뭐지?'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의 음성이었나?'

'뭐지?'

기억하기로 당시 내 반응은 이러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웠던 것은 다음날이었다.

다음날이 수요일이어서,

담임 목사님께서, 기도회가 아니라 수요 예배니까 설교를 하셨다.

그런데 설교의 주제가,

"성령의 통치하심을 구하자!" 이 주제였다---!!

 

 

...

주여..

 

이로 보건대 어제 내가 들었던 그 음성은 분명 하나님의 음성이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의 일이다.

지금의 내가 그 당시의 나를 생각해보면,

성령의 통치하심?

그런 말은 머릿속에도 없었고,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말이었다.

그 천변길에서 처음으로 들었고,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두 번째로 들었다.

(당연히 담임 목사님께 "제가 어제 천변에서 성령의 통치하심을 구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런 말을 한 적도 없다. 그 당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참.. 신기한 일이다. 

참고로 우리 담임 목사님은

https://www.youtube.com/c/HyunSookNa

이 분이시다. 존경하고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귀한 우리 목사님.

 

참 신기한 일이다.

내가 혼자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어떤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이 다음날 담임 목사님의 설교 주제라니..

 

이로 보건대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신 분이시고,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성령 충만한 다른 분들과도 함께 하시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조화롭게 그 음성을 들려주시고 일하시는 분이시다.

 

나와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이러한 체험이 더욱 빈번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 이를 통해서 더욱 영적인 세계에 깊이 들어가기를 기도한다. 또 이를 통해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뜨겁게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기를 기도한다.

이렇게 짧은 기독교 간증, 예수님 간증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