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복된 김군입니다.
이번에는 자전거 관련 내용 말고 신종사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문화상품권 대리구매 관련 내용이 앞 부분, 나머지 3자사기 경험담과 은행지점장이 직접 알려준 보이스피싱 사례는 글의 끝부분에 위치해있습니다!]
문화상품권 대리구매 아르바이트, 물건 대리구매 아르바이트, 돈 대리 수금 아르바이트 등등 들어보셨나요? 이것들은 사기 친 돈을 사기꾼들이 세탁하는 과정에서 아르바이트라는 명목으로 사회의 초년생들을 악용하는 일들에 해당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중 직접 문화상품권 대리구매 아르바이트를 해 본 사람입니다.
정말, 자랑할 일이 아니죠..
제가 사기꾼들의 사기 통로로 쓰인 일이자 동시에 사기의 피해자가 된 일이니까요.
이 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여러분들에게,
"어떤 아르바이트를 조심해야 하는가?"
"대리구매 아르바이트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겪은 일. 문화상품권 대리구매 아르바이트를 하며 발생한 문제들과 대처"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결론은,
내 통장에 다른 사람의 돈이 들어오고, 내가 그 돈을 물건이든 문화상품권이든 다른 곳으로 보내주는 일이 있다?
--▶절대로 하면 안 된다.
그 돈은 사기 친 돈일 확률이 거의 100%고, 당신은 그 사기친 돈을 세탁하는 통로로 쓰이는 것이다.
거의 100% 그렇게 악용되어 법적인 문제를 겪게 된다. 라는 것입니다..
때는 2020년 3월 13일.
대학 휴학 후 군대에 입대했고, 19년 말에 전역 후 저는 특별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일용직(인력사무소, 노가다)일들을 찾아서 해보려고 생각하여 인력사무소에 직접 전화하거나 찾아가 보기도 하고,
핸드폰 어플들을 통해서 일자리를 찾던 중, "우리동네일용이" 라는 어플에 들어가 개인정보를 등록하여 "일용직 일자리 구하는 사람입니다.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이런 식으로 양식에 맞춰서 글을 올려놨었습니다.

얼마 후 어떤 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최초 닉네임은 기프트 일번가였던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름 아래에 글귀 짧게 적을 수 있는 항목에 '임실장' 이런 식으로 적혀있길래 제가 프로필 명을 기프트 일번가에서 임실장님 기프트 일번가로 적었습니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이 당시에는 정확히는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뭔지는 몰라도 무슨 아르바이트가 있는 모양이구나. 일이 있으면 해야지. 그러고 보니 문화상품권 구매에 한도? 그런 게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그 한도 때문에 하는 일인가 보네.'
그 정도 이해하고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참 별 일이 아닌데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일을 했으면 보수를 받기 위해서 당연히 계좌번호를 알려줘야 합니다. 당연하죠??

그리고 예금주와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오픈해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아르바이트하게 되면 주민등록증 사본 제출하라고 하거나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거나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악용을 할 줄이야... 세상에나.. 여러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이걸 악용하냐면,
여러분의 계좌와 주민등록증을 자신의 것인 양, 중고장터에서 써먹습니다.
어떻게?
ex) 텐트 팝니다. 42만 원.
이런 식으로 올려놓고 사진은 어디서 퍼오거나 하여 상품을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오죠?
그러면 이 사람(사기꾼)이 그 번개장터 구매자(피해자)에게 제 계좌번호로 입금을 하라고 알려줍니다.
"국민은행 000000000입니다. 여기로 42만 원 입금해주세요! 확인되면 바로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여기에다가 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서
"여기 제 주민등록증이에요. 안심하고 거래하셔도 됩니다. 예금주랑 맞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해서 제 통장에 돈이 들어오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이 사람(사기꾼)이 저에게 와서 그중 5만 원은 떼어주면서 일을 시키는 겁니다..
문화상품권을 구매해서 자기에게 핀 번호를 보내달라고 말입니다.
저에게는 밑밥을 깔아놨잖습니까.. 한도가 초과된 분들에게 제 한도로 대신 구매를 해주는 그런 일을 하는 거라고... 그러니 저는 그런 줄로 알고 그 돈을 문화상품권(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서 그 사람(사기꾼)에게 보내주는 겁니다..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면, 사실 경찰서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가며 조사하는 자료를 봤는데 알게 된 거였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던 중, 이게 이 일이 불법이라고 말하는 문화상품권 구매처를 만나게 되었어요. "티켓 카페"라는 곳에서 구매할 때입니다. 뭐 공범이네, 영업방해네 이런 이야기를 제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놀라서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냐하며 더 자세히 물었더니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나온다 그런 식으로 말을 해주더군요. 문화상품권 대리구매라고 검색을 해보니 불법??? 사기???? 이런 내용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이 사람(사기꾼)에게 보여줬습니다. 시원한 해명을 못해주더군요. 그날 바로 경찰서에 전화하고, 관련 상담 경찰관에게 상담도 받고, 결국 이런 사건을 담당하는 실무자분에게 연락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경찰분이 너무 느긋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별 문제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수사 일자도 늦추셨고요. 뭔가 이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시 또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깊게 했습니다. 내가 지금 찾아가고 있다고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알겠다고, 못 이기겠다는 듯이 약속 날짜를 잡고 그때 오라고 하셔서 최대한 신속히 약속을 잡고, 그리고 경찰서에 생전 처음으로 직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참고인'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서야 경찰분도 이게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 분이 이 관련된 조사를 이미 하고 계셨던 겁니다. 1700만 원 정도의 문화상품권 대리구매.. 제가 이 일을 했습니다.
저를 공범으로 생각하시는 그런 것도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무슨 상황인지 그런 정보도 제게 거의 알려주지 않고.. 그런데 그 경찰분 테이블에 제 사건이 신고되어서 조사하고 계시는 그 자료가 우연히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번개장터에서 1대 1 대화창인데(번개 톡) 제 주민등록증을 올려가며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스크린샷이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보고 딱 눈치를 챈 겁니다.
'아, 이런 식으로 사기를 쳤겠구나.. 그래서 내가 이런 문제를 만났구나.'
아래의 사진은 자신이 지금 나를 아르바이트생으로 쓰려고 하는데,
자신은 정상적인 사업자등록증을 낸 사업주라고 믿어도 된다고 안심하라고 보여준 사업자등록증입니다.
실제로 사업자등록증이 등록되어있는지 확인을 해보니 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이게 이때 보여준 사업자등록증 원본 사진입니다.
혹시 의구심이 간다면 여러분도 검색을 해보면 됩니다. 혹시 이 사업자등록증 사진 내미는 사람 있으면 나를 지금 악용해서 사기를 치려고 하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다고 해서 절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사업자등록증은 그냥 거의 누구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참.. 기가 막히죠 ^^?
아르바이트가 있다.
알바비 지급을 위해 계좌 불러달라.
예금주가 지금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 가리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보여서 인증을 좀 해달라.
그래서 그렇게 해 주고 일을 시작했는데 이게 완전 사기의 도구로 쓰이는 그런 일일 줄이야.. 학교 다닐 때 이런 거나 좀 교육을 시켜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기다리라고 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 수시로 연락이 왔는지 확인하며 기다렸습니다..
경험도, 지식도 너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의 실수였습니다.
그리고 첫 일이 왔죠.




이렇게 굿 핀이라는 곳을 이용해서 문화상품권을 대리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기억하셔야 할 것.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뭘 말하지 말라거나 거짓말을 하라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면 '이거 하면 안 되는 알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아르바이트 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시면서도 마찬가지로
무슨 일을 하는데 그런 식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거나,
거짓말을 하라고 하면 절대 듣지 말고,
오히려 더 말을 하고 알려버려야 합니다.
기독교 이단들도 보면,
특히 신천지가 '모략'이라고 해서,
전도할 때는 거짓말을 해도 무죄다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합리화하고,
가족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기억하시고 삶에서 잘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기서 알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당시에는 '이게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가? 구매처들에서 뭔 이유가 있어서 싫어하나?' 이 정도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거짓말은 물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화가 왔던 구매처 중 티켓카페라는 곳에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굿 핀에서(온라인) 문화상품권을 대리 구매하는 것이 문제가 생겨서 직접 편의점을 뛰어다니며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찍어서 보내 주거나, 핀번호를 적어서 이 사기 치는 사람에게 보내줬던 겁니다. 그럼 이 사람은 이 돈을 어딘가로 빼돌려서 자기 주머니에 채웠겠죠.















일은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일 한 적도 있고요..
이 사기치는 사람의 특징은,
연락처 안 알려줍니다.
카카오톡-보이스톡으로 연락을 할 때도 꼭 저에게 걸어놓고(카톡 좀 보라고 하는 느낌으로) 제가 통화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끊었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았죠..
제가 나중에 직접 이 '기프트 일번가'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1:1 상담을 통해서 문의를 넣어봤어요. 사기라고 알려준 티켓 카페 보안담당자를 만나 대화한 이후에 입니다.
이 사기 치는 사람이 저에게, 자기는 기프트 일번가 하청업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기프트 일번가에게 당신네에게 하청업체? 이런 것이 있느냐? 하니 자신들은 그런 것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완전 사기였다는 소리입니다.
다행히 여기에서 저는,
이런 카카오톡 캡처 내역 등의 소명자료들을 가지고 있었고,
이게 불법적인 일이라는 그런 내용을 듣는 즉시 경찰에 연락을 취하고 상담도 받았고,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수사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도 받을 수 있었고요..
경찰 측은 저를 한통속인 것 아니냐는 식으로 보기도 했었는데 그 부분은 추후에 제 카톡 대화 내용을 보고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지역에 있는 몇몇 경찰서에서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게 질문을 조금 하고 마쳤었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별다른 연락 같은 것 없이 저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아하컨낵트라는 곳을 통해서 변호사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봤습니다.

변호사분은 제게,
"경찰에서 당신을 피의자로 보나요?"라고 물었고
저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처벌 대상은 아직 아니고요, 현재 주범 찾고 있거나 수사 중이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피해를 입힌 저 사기 친 사람에게, 따로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이런 항목들로 고소를 하면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또 돈 들 일이 있으면 배상명령 신청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일 초기에, 경찰 측에서 하도 저를 범인과 공범인 사람으로 취급하고, 범인은 정작 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뭔가 수사가 느리게 진행되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저는, 내가 이 범인을 잡도록 신고를 따로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주변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제 이야기를 들은 나이 들어 보이시는 경찰관분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자기 친척 조카도 이런 일을 겪었었답니다..
이 일은 오래 걸리는 일이니 그냥 잊어버리고, 경찰이나 법원 이런 곳에서 부르면 가서 참석하고 하면 된다.
벌금을 혹 물게 되면 물고, 자기 조카도 이런 일을 만났었는데 그런 식으로 해결했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대학생들이 이렇게 되는.. 이런 일이 요즘 많다고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는 의미인 동시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이런 문제에 엮이지 않기를 바라고,
또 혹 엮이셨더라도 일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파악하여 신속히 잘 대처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ㅡㅡㅡㅡㅡ
*자체 광고*
성경의 말씀 그대로 설교하고
성경의 말씀 그대로 살아가며
성령이 함께 하셔서 역사하는
그런 신실한 주의 종을 찾으신다면
이 목사님 설교를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도바울처럼 셋째 하늘을 체험하는 은혜를 받으셨던 목사님이십니다.
예장 합동 측 목사님이신데, 그 목사님의 천국 지옥 간증 영상 링크 공유합니다.
https://youtu.be/IvS9j9zw968
ㅡㅡㅡㅡㅡ
요즘에는 문자로 메시지가 왔을 때 무슨 링크를 누르게 하거나 하는 것들이 오면 무조건 누르면 안 된다. 그게 다 보이스피싱으로 연결되어서 사기로 연결되어서 문제가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문자로 최고 싼 이자!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00 은행(실제 은행 이름 국 0 은행, 하 0 은행 등등) 이름을 대고 문자메시지가 옵니다.
우리 쪽에서 대출을 받으면, 일단 당신이 지금 받은 대출을 우리에게 받은 대출로 다 갚아주고, 1년 간 이자를 면재해 주고, 지금 당신의 대출 이자보다 더 싼 값의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
이렇게 말을 한답니다. 참, 먹음직스럽죠?
그리고 그 문자에 인터넷 주소, 링크가 있는데 클릭하고 들어가면(안 됩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한답니다. 그러면 이제 그 사기꾼 측에서 말하기를, 직원을 그쪽으로(피해자 쪽) 보낸다. 그 직원에게 돈을 찾아서 주시오. 하면 피해자들은 직접 자기 손으로 돈을 찾아서 집으로 오는 직원에게 돈을 전해준답니다.
(여기에 '직원'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이 쓰인답니다. 돈을 받아오는 아르바이트. 돈을 받아오면 그 받아온 돈의 10분의 1을 떼어준다. 이런 식으로 고용을 하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아르바이트를 하면 공범으로 취급받아 법적 문제를 겪게 됩니다. 돈세탁의 수단으로 뭘 모르는 어린 아르바이트생들이 악용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런 신종 보이스피싱으로 홍콩에 돈 많은 할머니들이 70억, 300억 피해를 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한 달에 수십억씩 그렇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짓을 하는 것은 중국, 필리핀,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제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님이 선교사역을 하셔서 거래하는 은행 지점장이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봅니다. 그 은행 지점장이 이런 것 있다.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많이들 속고 있는 모양이에요.)
또 전화번호 보이스피싱 사기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의 전화번호와 똑같은 전화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그런데 막 울먹이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예를 들어 딸이 막 울고 있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돈이 얼마가 필요하다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딸을 위해서 부모는 돈을 입금해주죠.
그런데 전화가 끊기고, 부모가 다시 딸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그런데 딸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금 걸어온 전화 속의 우는 소리는 누구였을까요??
이렇게 전화번호를 가족의 전화번호로 위조해서 사기를 치는 전화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으면 일단 진정하라고 한 뒤 전화를 끊고 다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보면 가족이 멀쩡하게 그냥 있다고 합니다.(이것도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이 성도들을 사랑해서 알려주신 겁니다.)
또,
제 옛 지인은 3자 사기라는 것에 연결되어서 아무런 사기를 치지도 않았는데 사기꾼으로 신고당해서 계좌가 싹 묶이고 돈도 싹 묶여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1. 옛 지인 : 문화상품권 60만 원어치를 판다는 글을 중고장터에 올림
2. 3자 사기꾼 : 똑같이 문화상품권 60만 원어치를 판다는 글을 올림
3. 속은 사람 ; 3자 사기꾼의 글을 보고 사기꾼에게 연락함
4. 3자 사기꾼 : 옛 지인 에게 연락하여 구매하겠다고 함
5. 3자 사기꾼 : 속은 사람에게 옛 지인 의 통장으로 돈을 입금하라고 함
6. 옛 지인 : 통장에 돈이 들어왔으니 3자 사기꾼 에게 문화상품권 60만원어치를 보냄. 그리고 얼마 후 갑자기 통장이 묶임..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당해서 사기꾼 취급을 받음.
왜?
속은 사람 이 알고 있는 것은 옛 지인 의 계좌번호임.
그러니 그 계좌번호를 경찰 측에 신고함.
그러면 경찰 측은 3자 사기꾼 을 사기꾼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옛 지인 을 사기꾼으로 보고 조사함..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중고장터에서도 안전결재를 많이 하는 추세고요.
그래서 그 옛 지인은 아직도 통장은 묶여있고, 자신이 무죄임에 대해서 제대로 소명이 되지도 않아있고, 돈은 묶여있고 그런 상황인 모양입니다..
다양한 신종 사기들이 만행하는 이때..
주님께서 성경에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이 악해진다고 기록해두셨는데..
정말 마지막 때입니다.
더욱 깨어있어 기도하며 회개하며 예배에 힘쓰며 이 마지막 때를 잘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무사히 영원한 본향,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꼭 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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