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축복 드립니다.^^

복된 김군입니다.
오늘부터 자전거 초보자 가이드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서 말입니다.
저는 과거에 부모님께 용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현재도), 아르바이트도 하지를 않아서 돈이 매우 없었습니다.
그래서 타던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 참 곤란했습니다. 거의 다리가 없어진 느낌?
그래서,
소모품인 자전거 브레이크 교체,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 펑크,
기타 사고로 인한 자전거 수리 등..
돈 나갈 일이 생겨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면서 어떻게 하면 돈 적게 들이고,
자전거가 안 부숴지게 경제적으로 오래오래 탈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떠오르는 것들을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그 소소한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 편,
자전거 행어와 경제적인 자전거 타기
입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부분을 조심하시면
자전거 뒷드래일러(뒷변속기)와 자전거 채인 등의 고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윗 사진: 행어가 휘어서 자전거 뒷드래일러가 말려올라가 망가지고, 자전거 채인까지 망가져 저렴하게 했는데 10 만 원 가까이 깨진 상황)
정상적으로는 자전거 뒷변속기는 아래쪽을 향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어떤 실수로 인해 이렇게 자전거가 파손되어 아예 뒷바퀴가 굴러가지도 않는 상태에 처했었습니다.

17kg이 넘는 자전거를 근방에 자전거 가게도 없는데 수리해야 할 상황이었죠.. 노답이라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차가 없는 저는.. 새로운 자전거 중고 구입 후 대강 그 자전거에 얹어서 이송)
자전거 행어란 자전거의 뒷변속기가 잘 걸려있을 수 있도록 해줌으로,
자전거가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부품입니다.
(사진과 같이 생겼음.)

그런데 이 부품은 비교적 쉽게 휘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비전문가가 펴서 조율하거나 하는 것은 웬만해서는 불가합니다.
(정교함 요구. 그리고 행어도 잘 휜다고는 하나 단단한 금속류여서 자유롭게 펴기도 힘듬.)
만약 자전거 행어가 조금이라도 휘어지면, 자전거 주행 중 힘을 받으면서 무리가 가해질 때 더 행 휘어집니다.
그러다가 점점 자전거 뒷드래일러가 뒷바퀴 휠에 가깝게 꺾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전거 뒷드래일러가 자전거 뒷바퀴 휠에 걸리고, 돌아가는 바퀴의 힘에 따라 말려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저런 상황이 벌어지고, 고속 주행 중이었다면 아예 끊어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저는 끊어져본 적도 있고, 지금 사진 같이 말려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주여..)
자, 딱 이야기 들어보시니 행어라는 부품이 작지만 중요하다는 것은 아시겠죠?
그렇다면
자전거 행어가 어떨 때 휘어지느냐?
어떤 일을 당하면 자전거 가게에 가서 점검을 받고 조율을 해야 하느냐?
크게 3가지 정도의 경우를,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자전거 사고를 당해서 충격을 받았을 때.
저는 자전거 대 차 사고를 당해본 적이 있습니다.
전치 2주 정도로, 차 주인 과실 100이었던 사고였습니다.

필름이 끊기는 강도의 사고였습니다.
내리막길이었는데, 자전거 횡단보도로 자전거 타고 지나려던 도중,
진입 직전 좌측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었는데(그 직후 곧 횡단보도가 위치) 갑자기 정류소가 있는 좌측에서 BMW 차량이 나와서,
횡단보도에 진입 직후 차량 측면에,
자전거 탄 채로 받아버렸습니다.
(중략)
그 때 사고 후, 행어? 그런 거 알지도 못했던 저는
자전거를 타려고 보니 뒷변속기 측이 휘어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끌 때 자전거 뒷바퀴에 걸리려고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간단하게(?) 손으로 대략 펴서 자전거를 타보니 잘 가더군요.
그 날은 어찌어찌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한참 타다가 내리막 길로 진입하기 전 힘을 들여서 패달을 밟는데,
"팍!!"하고 뭐가 끊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뒷바퀴는 정지되면서 급브레이크를 잡듯이 "끼이이이이익!!"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다행이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내려서 보니 행어 부분, 뒷드레일러 부분이 아예 끊어져서 덜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순서: 행어 휨-주행 중 힘이 받힐 때 행어가 더 휨-뒷변속기가 뒷바퀴쪽으로 접근-말려들어감-자전거 속도 때문에 힘이 쌔게 가해져서 끊어짐)
자전거를 타며 발달하게 된 반사신경 등이 있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났을 수도 있었겠죠.
그러니 여러분도 만일 자전거로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자전거 행어 쪽에도 충격이 갔을 것 같다?
그런데 일단 자전거는 탈 수 있어보인다?
그렇다면 자전거를 힘빼시고 조심히 타시고(심한 오르막 등에서는 내려서)
가까운 자전거 가게에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는데 행어 상태 좀 봐주세요."
등의 내용으로 대화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2. 자전거를 타다가,
또는 자전거를 세워뒀는데,
행어가 걸린 부분으로 자전거가 넘어졌을 때.
자전거 교통사고는 아무래도 평소에 조심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자전거 라이딩 시, 또는 자전거 주차 시에는 이 경우를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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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떤 곳일까?
지옥은 어떤 곳일까?
나는 어디로 가게 될까?
사도바울이 천국을 체험한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셋째 하늘에 끌려가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들었다는 성경 내용) 천국 지옥을 체험하신 목사님의 생생한 간증
https://youtu.be/IvS9j9zw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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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는 사람의 팔 힘으로도 휘게 할 수 있는 약한 부품입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행어가 달린 쪽으로 넘어져버렸다?
근데 뭔가 행어가 휘었을 수도 있을 정도다 싶으시면 꼭 자전거 가게에 가셔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자전거는 주행 불가, 교통사고 위험, 돈 깨짐 등의 문제를 만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또 평소에 자전거 바쳐놓으실 때도 넘어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자전거 발받침 없이 바닥에 내려놓는 그런 분들도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때도, 자전거 행어가 없는 방향이 땅으로 가게 자전거를 놓으셔야 합니다.
3. 자전거 기어 변속을(오르막길을 가면서 한다든지)무리하게 힘이 가하면서 변속할 때.
이런 경우에도 행어가 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르막 오르기 직적이나 초반에 미리 기어를 잡고 올라가셔야 행어에 무리가 가지 않아 행어 파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는 것 외에 행어를 보호하는 추가적인 방법.

자전거 기어가드를 달으시면 됩니다.
(되게 저렴합니다.)

자전거 바퀴를 분해해보신 분들 중,
저게 왜 달려있지? 자전거에 이상하고 쓸모없는 부품이 달려있네..?
생각을 해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복된 김군:
"선생님, 저요!! 제가 그랬습니다 ^^!")
자전거 기어 가드를
(변속기-뒷드래일러 가드라고도 함)
다는 방법은
너트를 몽키스패너 등으로 잘 풀고
(자전거 뒷좌석이나 물받이 이런 것들을 고정해주는 철로된 그런 것이 먼저 끼워져있다면 살짝 들추셔서 빼시고, 맨 아래에 끼우셔야 합니다.)
위치 잘 잡아서, 끼울 것들 잘 끼우시고
(완전 1 일자는 아니나 아래 방향으로)
다시면 됩니다. 홈같은 부분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뒷드래일러 가드 판 부분 모양에 맞는. 그런 거 있으면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너트 다시 잘 조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자전거 타기 1 편,
자전거 행어편을 마칩니다.^^
모든 분들, 예수님 믿고 천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나인 영혼의 사람과 육의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의 복이 가득한 새 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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