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전거를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하며 탈 수 있는지 알려드리는 글을 써봅니다.
자전거 바퀴는 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퀴를 펑크내기 위해서(펑크내지 않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방법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펑크가 납니다!
이렇게 하면 타이어가 펑크나고,
이렇게 하면 튜브가 펑크납니다!
1. 타이어를 펑크내는 방법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죠^^!
a. 유리, 못을 밟는다.
상식적으로 유리가 바닥에 깨져있으면 조심하셔야겠죠?
그래도 비교적 유리는 좀 괜찮은 것 같은데, 절대 피하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밟으면 자전거 정도가 아니라,
오토바이, 심지어 자동차도 바퀴가 터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타누스아머? 이런 것을 타이어에 장착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바로 못(피스라고도 부르죠)입니다.
이걸 밟으면 자동차도 바퀴가 터집니다. 혹시나 바닥에 깔려있으면 절대 피해가셔야 합니다.
b. 오프로드 라이딩을 자주 한다.
저는 오프로드(산 길 등) 라이딩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저도 종종 천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사람을 피한다거나
하다 보면 풀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제가 타이어에 뭔 갈색이 같이 있길레 보고
놀라면서 바로 타이어에서 빼낸 적이 있는데
'날카로운 나뭇가지'가 타이어에 푹 박혀있더라고요.
이거 잘못 박혔으면 튜브가 "푹-푸우우우우....." 사망할 뻔 했습니다.^^
c. 이건 자전거를 많이 타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겁니다. 타이어 '옆 면'을 끄시는 행위를 한다.
타이어는 바닥 부분이 매우 강합니다. 웬만해서는 유리를 밟고 다녀도 멀쩡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런데 타이어의 옆면은 그렇지 못합니다.
만약 바닥 제질과 옆면의 제질을 바꿔서 우리가 자전거를 탄다고 합시다.
브레이크를 좀 심하게 "끼이익!!" 바퀴를 끄시며 몇 번만 잡아도 타이어가 터지고 말 것입니다.
옆면은 타이어의 매우 약점인 부분입니다.
보면, 아주 쉽게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지형들이 있습니다.
이런 방지턱.
방지턱이 높다보니 옆 부분이 지금 올라와있죠?
방지턱을 피하려고 옆으로 가시다가
타이어 옆면을 긁은 것 같다?
바로 내려서 긁혔을 것 같은 타이어 부분을 보시면서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타이어가 멀쩡한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조금 긁혀서 실밥같은 것들이 튀어나왔다?
안타깝지만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2번 정도였나?? 그 이상 타이어를 터쳐본 사람의 경험담^^)
d. 타이어의 상태가 나쁠 때 계속 무시하고 타면 타이어가 결국 터진다!
예를 들어 타이어가 금이 막 가있다거나 한 상태를 말합니다.
c 번의 경우를 통해서 타이어가 긁혀서(긁힌 스크레치 정도는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 실밥 터진 것이 보이는 그 정도 상황)
실밥이 보이고 그러는데도 무시하고 탔다?
타이어에 충격이 가고 가다 보면 타이어가 터져버립니다.
타이어는 소모품입니다. 절대로 영구적인 것이 아니므로 조심해서! 내 몸같이 타셔야 오-래 오-래 탑니다^^
2.튜브(사장님들에 따라 주보, 주부 라고도 하시더군요)를 터치는 방법
a. 바퀴가 튜브까지 찍힐 수 있는 구간에서 힘차게 달려서
바퀴를 찍어버린다!
학교 정문에 보면 이런 곳들이 있죠.
그런데 이런 구간은 사실 보통의 자전거들에게 매우 위험한 구간입니다.
(여기서도 2번 정도였나?? 그 이상 튜브를 터쳐본 사람의 경험담^^)
내리막길에서 저런 철 부분이 2개 연속으로 있는 그런 구간입니다.
ㅡㅡㅡㅡㅡ
자체 광고!
성경의 말씀을 깊이 있게 깨닫기 원하신다면
어디 이상한 곳에 빠지지 마시고,
성경 말씀을 직접 많이 읽으시고,
하나님께 본인이 직접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깨달음을 열심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평상시에 그렇게 수십 년 간 신앙생활하시면서
많은 영적 비밀을 깨달으신 목사님의 설교 말씀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저는 여기를 씽씽 달리다가
MTB26인치 자전거 튜브를 2번 이상 터쳐먹고
그 이후부터는 "그 길로 나는 떨려 떨려 떨려.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라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떨려하며 이 길을 조심히 지나고 있습니다.
저런 곳만이 아니라 바퀴가 찍힐 수 있겠다 싶은 곳은 무조-건 조심해서 다니셔야 합니다.
한 번은 안 터지더라도 튜브에 상처라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계속 찍으시다 보면..^^
b. 타이어 상태가 나쁜데, 돈 아낀다고 무시하고 계속 타면
타이어의 보존력이 망가지면서 튜브도 터진다!
(누구 말이 아니라 제 "옛날" 이야기..^^)
타이어가 오래되어서 막 금이 간 자전거를 타다가 어느 날 주행을 하는데
"펑~!!!!!!"하는 소리가 크게 나는 겁니다.
그러더니 보니까 뒷 바퀴가 터졌는데 타이어랑 주보랑 같이 터졌더라고요.(자전거 중고로 싸게 사서 탄다고 탔다가 중고 자전거 값만큼 고치는 비용을 쓰며 생돈 날림.)
또 타이어가 옆 면이 긁혀서 튀어나와서
이게 막 브레이크 페드에 닿아서 주행 시 소리가 나더라고요.
어디에서 이렇게 막 소리가 나나 해서 보니까 타이어가 볼록 나왔는데
그게 아까 과속방지턱 그런 부분에 긁혔던 직후였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아무튼 자전거 가게는 가야 하잖아요.
어쩔 수 없이 조심해서 계속 타다 보니..
바람이 점점 빠지더니..
튜브도 사망..
타이어가 문제가 생기면 튜브도 같이 문제가 생긴다는 것!
c. 셀프 정비 시 튜브를 펑크패치로 떼우고 떼운지 얼마 안 되어서 탔을 경우.
펑크패치가 뭐 슈퍼슈퍼한 무언가가 아닙니다.
걔도 본드가 붙고, 바퀴에 고정될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로 타시면 안 되고 되도록 여유를 주고 타시고,
붙이신 직후는 막 팍팍 충격주며 밟으시면 위험합니다.
패치 붙인 부분이 사알짝 떨어지면서 미세 펑크가 생겨서
그 날은 멀쩡하게 탔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이체 출근하려고 보니~!!!!!!
자전거가아~!!!
푸욱 주저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경험담.^^)
이번 것은 타이어와 튜브 모두를 터치는 방법입니다.
22인치 생활용 자전거를 가지고 버니홉이라는 기술을 연습하다가, 보도 모서리에 뒷바퀴를 찍혀버렸습니다.
림(바퀴의 철 프레임 부분)도 찍히고.. 튜브도 터지고..
그대로 튜브만 떼워서 더 탔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생겨서 그대로 자전거를 좀 내비뒀는데 어느 날..
타이어가 찢어져있는 겁니다.
당연히 튜브도 사망..
림이 찍혀서 휘어진 상태로 바퀴를 그냥 그대로 두니까
타이어가 계속 같이 타격을 받고,
타이어가 "얼씨구!" 터져버리고
튜브도 "지화자 좋다!" 같이 터져버리고..
결국 그 자전거는 당근마켓에서 나눔했습니다.^^
이상으로 짧지만 굵은 지혜를 나눠보았습니다.
또 다른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축복합니다.
우리 천국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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