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4
제가 다양한 기도제목들을 놓고 기도를 하는데, 하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계속 문제가 안 풀어지니까 낙심도 되고,
힘도 들고,
그런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몇 달 전인가,
단순한 내용이지만,
어떤 깨달음을 받았는데,
무슨 큐티를 쓸지 기도하다 보니
이게 감동이 되어 그 은혜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어서 간구를 한다고 했을 때,
주님은 분명히 기도를 듣고 즉각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지금 응답을 주려고 만들고 계신데 당시의 저는,
마음에 기뻐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고, 주님을 믿어드리지 못하여서,
기도하다가
혼자 불평과 비슷한 말들을 주님께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제게 어떤 일을 부탁해서 제가 그 일을 최선을 다해 해주고 있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는 지금 열심히 당신이 말한 그 일을 하고 있는데,
당신을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게,
자꾸 불평이나 하고, 지금 그거 하고 있냐고 안 하고 있냐고 도리어 화를 내며 안 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하고,
나를 자꾸 의심이나 하고, 혼자 걱정하며 탄식하고!
저에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일을 당한다면 제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얼마나 마음이 상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하고 있는데!
아, 하나님도 이러시겠구나.
우리가 기도하면,
찬양의 한 가사처럼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 하~시네"
(찬양 "나의 가는 길" 중)
주님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또 다르겠지만
이건 성령님께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며 수정하면 될 일이고,
주님이 일하고 계시는데 불평, 의심하며 도리어 화를 냈던 내 모습이 보이면서 저는 다짐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이런 일을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구나.
신년에 받았던 말씀처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내가 되어야겠다.
주님은 이미 일하고 계시니 그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감사로 익어져야겠다.
그래서 약속된 모든 복을 받아야겠다!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오직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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